희망, 새로운 출발

[머니투데이 서동욱기자]세상살이가 점점 힘겨워서일까. 이름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13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개명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10만9567명으로 2005년 7만2833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개명 신청건수는 2003년 4만8860명, 2004년 5만340명에 달하는 등 해마다 증가 추세다. 법원에서 개명..

[머니투데이 박정룡기자][신용카드 정보보호 및 카드이용수칙 10계명도 제정] 여신금융협회(회장 유석렬)는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한 신종 인터넷 금융사기가 극성를 부림에 따라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금융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피싱(Phishing)은 물론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 파밍(Pharming)등 다양..

《은행들의 수수료 인하 경쟁이 본격 점화됐다. 국민은행이 12일부터 창구업무, 자동화기기 등의 수수료를 낮추는 데 이어 신한은행도 다음 달부터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외환은행도 이달 수수료 인하 세부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방침이고, 아직 눈치를 보고 있는 은행들은 수수료를 낮춘..

당신의 공인인증서는 안녕하십니까? '인터넷뱅킹 해킹' 날로 교묘 지난달 대구의 회사원 A씨는 은행 계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온라인 쇼핑몰 상품권과 게임머니 구입 등으로 2,000만원이 결제돼 있었던 것이다. 범인이 포털사이트를 해킹하면서 A씨의 이메일 계정에 보관돼 있던 공..

서울=뉴시스】 아들의 유학비 걱정으로 우울증까지 앓던 50대 주부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일 오후 9시1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모 아파트에서 A씨(52.여)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김모씨(5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평범한 주부였던 A씨는 5년전 아들을 조기유학을 보낸 ..

가장 '알부자'는 50대..빚도 소득.학력順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가장이 40대인 집이 다른 연령대 가구주의 가구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부채와 가계지출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가장의 가구는 부동산을 포함한 순자산이 가장 많았고 가구주의 학력과 가구의 소득 수준이 ..

(::특정시간대 최고 30% 할인 서비스::) 신용카드 업계에 요일 마케팅과 날짜 마케팅에 이어 ‘시간 마케팅’까지 등장했다. 지금까지 특정 요일이나 날짜에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시간 단위로 쪼개 특정 시간대에 할인 혜택을주는 서비스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연소득 1000만원 가구에 80만원 보조금 [조선일보 2007-03-10 02:56] 2009년부터… 재경부 ‘근로장려금 산정표’ 확정 오는 2009년부터 부부가 합쳐서 연간 1000만원을 버는 저소득 근로자는 매년 한번씩 8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 받게 된다. 또 연간 1300만원을 버는 근로자는 64만원, 1500만원을 버는 경우에..

임금 덜 주고…한밤까지 휴식 없이 일시키고… 고용 사업장 68%가 노동법 위반 착취 여전 #사례1. 대학을 포기하고 6월 공군 입대를 앞둔 박모(19)군은 1월말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PC방 사장은 박군에게 “6월말까지 일하지 않으면 임금을 받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

[중앙일보 전익진.성시윤.박종근 기자] "불안한 마음에 잠도 편히 못 잡니다. 올 들어 최저임금제가 시행되면서 동료 경비원 3명이 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났는데 또 대량 감원 소문이 나서 흉흉합니다. "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대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 10년째 경비원 생활을 하는 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