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러분은 본인의 신용등급이 몇등급인지 또 어떨 때 등급이 떨어지고 오르는지 알고 계십니까?
신용등급에 잘 모르거나 오해를 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신용등급에 대한 몇가지 오해와 진실을 김기봉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리포트]
얼마전 처음으로 현금서비스 5만 원을 사용했던 김 모 씨.
이후 신용이 두 등급이나 떨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연체없이 갚았는데도 신용등급이 떨어졌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카드를 발급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현금서비스를 받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서태열, 한국개인신용(KCB) 홍보팀장]
"신용경력이 짧은 사람이 대출을 받을 경우에 하락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졸업을 한지 얼마안된 사람이나, 취업을 한지 얼마안된 사람이 대출을 하게 되면..."
하지만 현금서비스를 쓴다고 해서 반드시 신용등급이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신용정보회사마다 등급을 조정하는 기준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한국신용정보평가(KIS)와 한국신용정보(NICE) 그리고 한국개인신용(KCB) 등 3개의 신용정보회사가 있습니다.
신용정보사들은 금융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이들로부터 기초 정보를 받은 뒤 그 정보를 가공하고 등급화해서 회원사에 되팝니다.
이렇다보니 회사마다 특이한 평가 기준이 있는데 일반인들이 미처 생각하기 어려운 신용등급 하락 조항들도 있습니다.
대출 금리를 비교한다고 인터넷상으로 여러은행을 방문해 신분을 알린 경우.
짧은 기간에 많은 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발급받은지 얼마 안된 카드로 대출을 쓴 경우.
또 같은 액수를 대출받더라도 여러 은행에서 나눠서 받은 경우.
또 5만 원 정도의 소액도 연체로 취급되며 상환해도 3년간 기록이 남습니다.
반면 주거래은행으로 각종 금융 업무를 통합하는 것과 한 카드를 오래 사용할수록 등급 상향에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이정인, 한국신용평가정보(KIS) 과장]
"또 많은 분들이 신용 조회만해도 등급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조회를 할 수 있고요. 본인이 자신의 등급을 조회하는 것은 등급에 아무 악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기관이 신용 조회를 하는 것은 등급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대출 문의나 카드발급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본인의 신용등급이 몇등급인지 또 어떨 때 등급이 떨어지고 오르는지 알고 계십니까?
신용등급에 잘 모르거나 오해를 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신용등급에 대한 몇가지 오해와 진실을 김기봉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리포트]
얼마전 처음으로 현금서비스 5만 원을 사용했던 김 모 씨.
이후 신용이 두 등급이나 떨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연체없이 갚았는데도 신용등급이 떨어졌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카드를 발급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현금서비스를 받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서태열, 한국개인신용(KCB) 홍보팀장]
"신용경력이 짧은 사람이 대출을 받을 경우에 하락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졸업을 한지 얼마안된 사람이나, 취업을 한지 얼마안된 사람이 대출을 하게 되면..."
하지만 현금서비스를 쓴다고 해서 반드시 신용등급이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신용정보회사마다 등급을 조정하는 기준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한국신용정보평가(KIS)와 한국신용정보(NICE) 그리고 한국개인신용(KCB) 등 3개의 신용정보회사가 있습니다.
신용정보사들은 금융회사들과 계약을 맺고 이들로부터 기초 정보를 받은 뒤 그 정보를 가공하고 등급화해서 회원사에 되팝니다.
이렇다보니 회사마다 특이한 평가 기준이 있는데 일반인들이 미처 생각하기 어려운 신용등급 하락 조항들도 있습니다.
대출 금리를 비교한다고 인터넷상으로 여러은행을 방문해 신분을 알린 경우.
짧은 기간에 많은 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발급받은지 얼마 안된 카드로 대출을 쓴 경우.
또 같은 액수를 대출받더라도 여러 은행에서 나눠서 받은 경우.
또 5만 원 정도의 소액도 연체로 취급되며 상환해도 3년간 기록이 남습니다.
반면 주거래은행으로 각종 금융 업무를 통합하는 것과 한 카드를 오래 사용할수록 등급 상향에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이정인, 한국신용평가정보(KIS) 과장]
"또 많은 분들이 신용 조회만해도 등급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조회를 할 수 있고요. 본인이 자신의 등급을 조회하는 것은 등급에 아무 악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기관이 신용 조회를 하는 것은 등급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대출 문의나 카드발급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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