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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내기 직장인 학자금 빚 고민

모카시리 2007. 4. 27. 23:14

[애플경제] 새내기 직장인 학자금 빚 고민


빚을 떠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지식포털사이트 비즈몬은 지난해와 올해 대학을 졸업한 직장인 9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졸업할 때 대출금이 있는 경우가 올해 56.4%로 지난해 52.1%보다 4.3%포인트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출금 규모도 점차 커져 300만원 미만을 대출받은 경우는 지난해(31.2%)보다 5.5%포인트 줄어든 25.7%였지만 300만∼700만원 미만은 51.2%, 700만∼1000만원 미만은 19.5%로 각각 지난해보다 2.1%포인트, 2.2%포인트 증가했다.

대출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60.5%가 등록금이라고 답했으며 대출은 학교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61.8%로 가장 많았다.

대출금 상환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으로는 ‘자기계발이나 취미생활을 못해 직장 스트레스가 심해진다’는 대답이 54.8%로 가장 많았고 ‘재테크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뒤처지는 느낌이다’(45.2%), ‘유학이나 진학을 못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41.1%)는 경우 등이었다.

대출금을 갚을 때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은 3년(38.4%), 4년(23.7%) 순이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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